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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트업의 실제 사례들

 

요즘 드라마 스타트업을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 중 5화에서는 샌드박스에 들어가기 위한 해커톤 대회가 열렸죠. 라이벌 관계에 있는 자매가 같은 데이터 필체 데이터를 선택하여 각각 프로토타입과 기획안을 제출했습니다. 같은 데이터로 다른 서비스를 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필적감정 AI

첫 번째 삼산텍의 CEO 서달미의 사업은 "필적 감정 AI" 입니다. 드라마에서 설명은 필적 패턴을 분석하여 99.8%로 가짜 서명을 찾을 수 있다고 했죠. 이 사업은 딥러닝을 배우게 되면 한 번쯤 들어보는 사업인데요. 생각 외로 많은 실제 사업 모델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서명을 대체하는 생체인증 방식 등이 늘어나며 필적 감정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18년도 국내 보안 업체 시큐브가 서명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명 확인 AI를 공개한 것과 같이 오래된 기술이라 많은 결과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아마 더~ 이전에도 있지 않았을까...) 또한 드라마에서도 파훼법이 나왔는데 이게 가장 큰 이유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는 맨 뒤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큐브 "고유 서명 패턴으로 위조 잡는다" - 머니투데이

“사람마다 고유한 필기 패턴을 활용한다면 위조 서명을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생체인증 시대를 열겠습니다.”토종 보안 업체 시큐브가 모바일 생체 수기서명 인증 시스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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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생성 AI


두 번째는 인재컴퍼니의 원인재의 사업은 "폰트 생성 AI" 입니다. 폰트를 만드는데에는 억대의 돈이 들고, 이 또한 18년도 fontto 라는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있는 분들이 개발한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ontto는 딥러닝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손글씨를 인식하여 개성있는 손글씨 ttf를 만들어줍니다. OCR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작성한 손글씨를 인식하고 글씨의 특징을 잡아내는 알고리즘을 구성하여 특징을 반영한 폰트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19년도에는 네이버 clova 팀에서 일반인의 글씨체를 받아 폰트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clova에서는 256자로 11,726자의 글꼴을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아래 정말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영상 편집 자막 생성 프로그램 브루 VREW

나야 영상을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 그나마 익숙하지만 취미로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에게도 역...

blog.naver.com

 

타이틀

크리에이터링크에서는 HTML을 몰라도 누구나 직접 반응형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홈페이지 만들기

fontto.creatorlink.net

 

새로운 나눔손글씨 글꼴 - 네이버 클로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과 함께합니다.

clova.ai

 

내 손글씨를 따라쓰는 인공지능 요정, Wrinie (1) - 이론

#GAN #UNet #Generative Model #CNN #Deep Learning #딥러닝 #딥러닝 프로젝트 #생성모델 #인공지능 본 글은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내 손글씨를 따라쓰는 인공지능 요정, Wrinie

jeinalog.tistory.com


드라마에서 재밌었던 부분 중 하나는 이 "필적 감정 AI vs 폰트 생성 AI"였습니다. 사용자가 쓴 손글씨로 만든 위조 서명을 필적 감정 AI를 이용해 검출할 수 있는가? 결과적으로 폰트 생성 AI가 이기게 되고 치명적인 파훼법 때문에 샌드박스 탈락 위기에 처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델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찾아보고 전달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에이전트 J: 드라마는 드라마로

내용필적 감정 AI는 미래에 비전이 밝은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다양한 본인 인증 방법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에는 우리가 직접적인 서명을 통해 본인임을 기록하는 방식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큐사인은 방식은 사용자가 입력하는 패턴도 분석에 활용하는데, 직접적으로 서명하는 건이 감소하니 기술의 미래가치가 높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저는 원인재의 아이디어인 폰트 생성 AI가 미래의 가치가 필적감별 AI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이 아이폰에 미치는 이유중 하나인 디자인, 즉 현대인은 심미성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폰트는 다양한 제품에 감성을 더해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손글씨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커스터마이즈된 제품의 UI/UX를 제공하는 식으로 발전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전트 H: 파훼법

내용단순히 필적 감정 AI 하나만으로는 본인을 인증하는 방법이 아쉬워질 미래일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래일 수도 있지만, 미션임파서블과도 같은 영화를 봐도 파훼법은 분명히 존재하는 본인인증 방식이죠. 또한, 홍채, 지문 등의 인식방법도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이 워낙 좋다보니, 지나가던 사람이 사진에 찍혀도 확대를 해 그 개인의 홍채정보도 뺴올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뭐, 어떤 인증방법이든 창과 방패처럼 계속해서 싸움이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무튼, 필적감정만으로는 아쉽지만, 조금 더 다양한 본인인증 방식이 나와서 이를 종합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하기도 합니다.

폰트 생성 AI도 상업적 관점에서는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폰트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드는 공수가 엄청나기 떄문이죠. 그치만, 폰트의 디자인이 정말 무한대일 정도로 많을까요? 대부분 가독성과 깔끔한 형태를 강조한 디자인이 많을터인데. 그 자유도가 높지는 않아 다양한 폰트가 나올 것 같지는 않아 제한적일 것 같네요. 그럼에도, 폰트 생성 AI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은 다음에 있습니다. 바로, 개인이 원하는 폰트를 '자연어'로 요청을 하면 곧바로 원하는 폰트를 만들어주는 SW의 형태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라면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어떤 폰트를 써야할지 감이 안 잡히고 서칭만 하다 시간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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