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1석 3조의 효과

 

SK 네트웍스에서 출시한 중고폰 ATM 민팃입니다. 민팃의 기능은 크게 ①구매하기, ②판매하기, ③기부하기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ATM 기기에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 위어바오 라는 서비스를 여러분께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위어바오는 고객의 남는 자산(돈)을 투자로 연결하는 시스템입니다. 민팃도 우리의 낭비되는 자원을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항상 사용하던 핸드폰은 저에게 처치 곤란한 대상이었습니다. 막상 판매하기는 귀찮고,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컸습니다.  

민팃 같은 경우 ATM기에 핸드폰만 가져가면 판매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시 보상도 되는 체계를 갖추어 놨습니다. 민팃은 분명 저와 같은 고객을 대상으로 BM(Business Model)을 기획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는 남는 자원을 활용해서 좋고, SK 네트웍스는 중고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고, 사회적으로는 환경을 아낄 수 있는 일석 삼조의 BM입니다.
   
민팃의 경우 특이하게 기부하기 라는 메뉴얼도 존재합니다. 기부하기를 통해서 중고폰을 기부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ICT 기회가 돌아간다고 합니다.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활동 방식이라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9/12/1039055/

 

민팃, 국내 첫 인공지능기반 `ATM 중고폰` 유통 새 장 - 매일경제

◆ 2019 스타브랜드 대상 ◆ 민팃은 SK네트웍스가 만든 ICT 디바이스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다. 중고물품 시장에서 최상의 등급을 뜻하는 `민트(Mint)급`과 정보통신기술을 의미하는 IT를 결합해, 민��

www.mk.co.kr

www.youtube.com/watch?v=krz7Nix3qH8

현재 민팃의 ATM 기능은 액정안심보험 서비스에도 활용됩니다. 핸드폰 액정 보험의 경우 특정 시기를 놓치면 재가입이 어려웠는데, 캐롯이 민팃 ATM 을 활용하여 새로운 보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저는 이처럼 보험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 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보험 선물하기 와 같은 개념이 생긴 것으로 아는데 나중 미래 보험업계의 변화를 추가적으로 조사해 보겠습니다.

 

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24718

 

SK네트웍스·캐롯손보, ‘민팃×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출시 -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국내 최초 비대면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에 내장된 휴대폰 기능 검사 기술을 활용해 액정파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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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SK = 새로움

 

SK는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캐롯도 그렇고, 옷 대여사업인(현재는 망했음) 프로젝트 앤도 했었고. 다양한 사업을 확대시키며 도전해 나가는 것 같아 멋져보입니다.

단순히 중고IT기기 판매였다면, 부정적이었을텐데. 이렇게 사회적인 가치를 실현하려는 모습에 조금은 괜찮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과연, 이러한 시장이 크게 성장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SK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 추가로, 일회용 스마트폰 배터리라는 상품도 있던데(쫌 됨). 과거 배터리 분리형이었던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사용해 일회용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도 어떤 면에서는. 자원의 재활용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m.blog.naver.com/jhk3749/221283511616 

 

CU편의점 '일회용 스마트폰 배터리' 신기해!!

'일회용 스마트폰 배터리' 혹시 '일회용 스마트폰 충전기'라고 들어보셨나요?.. .. 저는 보조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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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2: SK = 새로움 22

 

대기업 중에 가장 새로운 사업을 하는 그룹 SK입니다. 캐롯부터 민팃 모두 관심있게 봤었습니다.

먼저, 핸드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핸드폰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했습니다. 상향 평준화죠. 더 이상 새로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폰 시장도 꾸준한 시장 확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고폰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점은 폰갈이입니다. 부품을 바꾼다면 내부까지 확인하지 않는 한 확인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부품 확인도 as 센터를 갔을 때나 확인 가능하겠죠. 검사 방법은 아마 인공지능을 통해 외관 확인정도 후, 사람이 육안으로 재 확인을 거칠 것 같습니다.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sh1239&logNo=22133269790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KBS1 소비자 리포트 "가짜 짜깁기 폰(하우징 폰)"편에 출연했습니다.

가짜 짜깁기 폰, 일명 하우징 폰2018년 08월 03일 KBS1 소비자 리포트 (구 소비자 고발)에 가짜 부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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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뢰가 없는 정보의 비대칭의 끝을 달리는 중고 시장에서, 신뢰를 민팃과 캐럿이 책임지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요즘 중고 신발에서도 Kream이라는 업체는 검수를 하고 보내주는 플랫폼 중간자 역할을 합니다. 민팃의 방향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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