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모르는게 배우기엔 쉽다.

중국은 카드결제 시스템이 발달하지 못했지만, 이를 뛰어넘어 바로 모바일 결제로 넘어간 국가입니다. 아예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흡수력이 더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중국은 여타 어느 나라보다 더 빠른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 외식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이 만든 새로운 소비패턴

<차이나 푸드테크 ⑧ 외식통신사 윤승진> |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이 만든새로운 소비패턴, 소셜을 활용한 공동구매(핑딴) 중국은 전 세계에서 모바일 간편 결제 보급률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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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뚜어뚜어

"결제" 라는 하나의 행위가 디지털화되면서 다양한 파생 서비스들이 생겨났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공동 구매 서비스 "핀뚜어뚜어"입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였는데, 공장떨이/폐업/하자제품 등을 싼 가격으로 유통했다고 합니다. 또한 제품을 SNS를 통해 공유하여 구매를 유도해 파급력이 컸다고 합니다. 하지만 회사 브랜드 자체가 낮은 품질을 제공하는 회사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채널 拼多多 핀뚜어뚜어?가 왜이리 흥할까?

핀뚜어뚜어를 아시나요?어느순간 한국분들이 핀뚜어뚜어를 많이 이야기 하고, 네이버에서도 가끔씩 등장하는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하나 입니다.발음상 핀둬둬가 맞겟으나, 네이버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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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쉐더차

또 다른 회사는 "나이쉐더차"입니다. 중국 차를 메인으로 내새운 브랜드 기업인데, 음료를 먹고 싶을 때 공동 구매하면 세일가를 제안해준다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SNS 마케팅 요소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결제라는 것 하나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입니다. 한국 내에서도 토스, 뱅샐,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기업이 이미 결제 금융 시장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은 남아있어, 중국의 모델을 살펴보고 한국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의견 1 : 중국의 내수시장을 무시하지 말자

중국에서 판뚜어뚜어가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내수시장의 규모가 한국과 비교 조차 안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중국에 성공적인 모델을 도입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우리는 국내 문화와 시장에 특성을 면밀히 검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같은 경우 커머스 시장에서는 최근 라이브커머스가 정말 주목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라이브 시장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검증하고, k문화와 결합해서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실행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견 2 : Z세대를 공략하는 공동구매

중국에서 공동구매와 같은 형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할 것만같은 나라같은데 말이죠! 위 의견처럼 내수시장의 규모가 굉장히 크고, 다양한 소비자군들이 있기에 성공(?)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약간 기대만큼은 성장하지 못 할거라 예상되기 떄문이니까요.

그치만, 공동구매. 요즘 Z세대들이 명품을 구매하는 형태에 대해 한 번 주목해본다면. 나름 성공가능성이 있어보이는 BM인 것 같습니다. 상품에 대한 구매링크를 공유하고 같이 사자고 거리낌없이 할 정도로 IT에 친숙하며, 요즘엔 학생들끼리 계처럼 돈을 모아 명품을 선물해주고 한다더군요. 이들이 만약 이러한 공동구매와 비슷한 서비스에 익숙해진다면. 그들이 커서 성인이 됐을 때는 더 큰 인기를 끌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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