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구독 모델 Apple One
최근 Apple은 ‘Apple One’이라는 구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 뮤직, 애플 TV플러스를 결합한 기본 패키지와 뉴스/아이클라우드/아케이드 등등의 서비스도 포함시킬 것이라 하네요! 이 외에도, 우리가 저번에 이야기나누었던, ‘펠!로!톤!’과 유사한 가상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도 선보인다 합니다.
자, 현재 다양한 플랫폼들이 종합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죠. 아마존, 네이버 등등! 그 이유는 자신들의 생태계에 종속(구속까지..?)시켜 생태계를 안정적인 수익과 데이터 수집을 이루기 위함이죠. 그,러,나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애플과 같은 기기 기반 플랫폼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각 서비스마다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애플도 타 사와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들을 점차 확대하고 출시해나가면서 충분히 잠식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애플을 이용하면서 편리한 점은. 애플간 파일공유나 환경설정 공유가 굉장히 편리하단 것이죠. 내가 맥에서 쓰던 환경을 애플 계정 하나로 다른 맥이나 맥북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니까요!(최근 MS에서도 이러한 계정 기반 공유 서비스를 하나 둘씩 도입하더라구요. 열일하는듯?)
다만, 아쉬운 점은 AI 스피커 시장에서의 애플 입니다. 좀 더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애플이 시리의 성능을 개선하고, 좀 더 활발한 마케팅을 이뤄야 애플왕국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의견 1 : 구독은 좋지만 스피커는 나빠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들 혹은 국내 대기업들은 구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 구독 서비스는 교차판매 , 충성 고객 확보등 기업에게 좋은 효과를 주는 사업 모델인 것 같습니다.
애플의 경우 애플유저가 아닌 입장에서 유료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애플 뮤직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어떠한 서비스를 엮어서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국내 AI 스피커 현황에 대해서도 궁금해서 알아 봤습니다. 통신 3사가 AI 스피커 시장에 대한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국내 스마트 스피커 이용자의 목적에 대한 그래프 자료에 주목해 봤습니다. 대부분 음악, 날씨안내, 스피커 등에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APPLE의 음질 좋은 스피커가 경쟁력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판매가 미비하다니 APPLE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의견 2 : 2가지 팩트만 정리
1. 애플에서 출시하는 구독 모델에는 애플 뮤직, 티비플러스 등이 포함되는데 티어별 차이가 있습니다. 티어별로 지정된 서비스로 예정되어 있는데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커스텀 기능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블룸버그에 의하면 가상 피트니스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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