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마이데이터
과학기술부에서 올해 6월 6개의 분야에서 8개의 실증 서비스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관련 사업들을 유심히 지켜보면 공통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데이터를 제공한 개인에게 혜택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데이터로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이 마이데이터 산업이고, 데이터를 통해 기업과 시민 상호 발전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8개의 사업 모두 매력적이지만 그중 SK- 핀테크 - JB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SK는 T map을 통해서 운전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합니다. T-map을 통해서 측정된 운전습관, 주유, 정비 등과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성향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난폭운전을 할수록 대출 상품에 대한 연체율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금융사는 이러한 정보를 활용한 대출 상품을 기획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서 다른 산업간에 연계 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8개의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이데이터 산업이 국내에서도 발전하길 희망해 봅니다.
의견 1: APIM 시장
마이데이터는 최근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입니다. 쉽게는 개인의 정보를 주체에게 돌려주는 것이죠. 즉 내가 원한다면 A 직종의 데이터를 B 직종에 넘길 수 있어 A + B 의 이종간 결합이 일어나게 됩니다.
8가지 실증 산업 이전에 현재 기업들은 이런 데이터 개방 준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신용정보법이 개정되었고 올해 8월 시행되어, 필수 정보를 표준화된 규격에 의해 개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규격화된 형태가 API고 제공을 위 APIM (management) 산업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앞으로 데이터의 결합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이젠 상상력과 실행력 모두가 필요할 때 같습니다
의견 2: 뜨는 마이데이터
마이데이터와 관련해 국내에서 많이 뜨고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해당 데이터를 어떻게 측정할지도 참 중요해지는 것 같네요. 캐롯의 퍼마일 보험을 위해서는 주행거리 측정기를 자동차에 달아야하죠. 또 생각해보면 내 모든 삶이 측정되고 감시된다고 하니 양날의 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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