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구글,아마존 등장 - 지오플랫폼

인도의 경우 현재 13억 인구 중 6억 명이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고, 스마트폰 사용자는 3억 명 정도로 아직 디지털 전환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입니다. 이러한 기회의 나라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루려는 기업이 릴라이언스 입니다. 

인도의 릴라이언스라는 기업은 우리나라의 삼성과 같은 굴지의 대기업입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터리는 이미 통신에서부터 리테일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아마존,프립카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특히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고 PwC는 2022년 1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예상했습니다. 이 시장에 인도 대기업인 지오가 진출한다면 인도의 아마존의 꿈은 아닐 것입니다. 

※ PwC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영국 런던 본사를 둔 매출액 기준 세계 1위의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

또한, 산하 통신사 지오에서는 지오 플랫폼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오 사븐 - 유튜브 뮤직, 비디오 스트리밍 - 넷플릭스가 연상됩니다. 이처럼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를 인도 엄청난 규모의 내수시장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인도는 정말 중국 이후에 등장한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회의 땅에서 등장한 디지털 기업 지오 플랫폼을 페이스북,구글,인텔등 글로벌 기업이 투자한 만큼 우리도 한 번쯤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오가 뭐길래?...페이스북·인텔·구글 '줄줄이 투자' 이끈 印 암바니

첫 걸음을 뗀 디지털 인도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몰리고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곳들에서 인도 최대 기업의 회장이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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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월마트도 두려워하는 인도 지오마트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아시아 최고 부자가 든든히 뒤를 받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회사가 인도 전역의 수백 개 도시에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아마존과 월마트의 플립카트(Flipkart)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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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 큰 포부의 시작

인도가 정보통신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IT 강국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찌만, 인도의 '지오'라는 통신사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미국의 버라이즌, 구글, 페이팔, 넷플릭스를 합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건 회사라니. 통신/IT/결제/컨텐츠 이 모든 것을 합친 서비스를 낸다면 정말 어마무시할 것 같습니다. 마치 중국을 삼킨 알리바바/텐센트와 같은 기업처럼요.

릴라이언스 산하 통신사인 지오 외에 릴라이언스 리테일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합니다. 중국 알리바바도 2003년 사스 대유행 당시 번창했다며 위기를 절대 낭비하지 말라했죠.

생각해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 특이점이랄까요. 바이러스로 인해 급속도로 비대면을 위한 IT 기술들이 발전하기도 했고, IT 기술에 대한 거부감도 줄고 오히려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죠. 그렇기에 중국에서는 텐센트,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이 지금까지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릴라이언스의 공격적인 행보가 이해 됩니다. 진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막연하지만, 엄청난 결과를 이끌 것 같긴 합니다.

의견 2 : Maybe JIO LIFE

지오 플랫폼 측에서 말한 것은 아니지만, 두 번째 글에 써있는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가 멈춰있을 때는 반대로 나만 튀어나갈 수 있는 기회죠.

릴라이언슨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통신부터 시작해 리테일에 도전하고 있죠. 앞으로 미국의 디지털 하면 떠오로는 모든 기업을 합친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인도는 말한 것과 같이 디지털과 가까운 나라는 아닙니다.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환경인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도 위기가 기회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의 핀테크 성장의 비결 중 하나는 보급화되지 않은 신용카드 문화를 뛰어넘어 바로 간편결제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인도 시민들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디지털 환경이 모든 것이 가능한 지오 플랫폼이라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편리함에 고착화되면 나오기 힘듭니다. 특히 지오는 통신쪽에도 강점이 있기 때문에 자사 플랫폼을 삽입한 저가 휴대폰을 유통시킨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 여러 그림을 그리고 있는 지오 플랫폼. 누군가는 인도는 안돼 라고 말하지만 중국도 그랬고 우리도 그랬듯 기회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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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는 인도의 재벌기업으로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릴라이언스는 인도전역에서 에너지, 석유화학 제품, 섬유, 천연 자원, 소매 및 통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회사중의 하나이고,[1] 인도 주식시장에 상장된 가장 큰 회사이며[2]  인도에서 국영회사인 인디안 오일 컴퍼니 다음으로 수익이 두 번째로 많은 회사이다.[3] 인도정부의 총 관세와 영업세의 5% 가량을 납부하고 있으며, 민간부문에서 가장 높은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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