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바야흐로 구독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영상 컨텐츠 구독 서비스,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뭐 와인/맥주 등등 다양한 분류가 구독되어 소비자들이 즐기고 있죠. 

그런데, ‘게임’도 구독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게임 컨텐츠 자체를 구독하는 서비스도 있으며,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컴퓨팅 환경까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죠. 때마다 다운받느라 귀찮았던 게임들, 그리고 고사양의 게임들을 돌리기 위해서 좋은 성능의 PC를 사야만했던 환경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사양의 PC 게임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도 구동시킬 수 있겠죠. 5G의 발전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의 ‘넷플릭스’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엔비디아-구글 손잡다…클라우드게임 확산

엔비디아가 자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구글의 크롬북에서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고 18일(현지시간) <엔가젯> 등이 전했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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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게임 구독 서비스 이용자, 9월 15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무료

마이크로소프트(MS)는 9월 15일부터 자사 게임 구독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클라우드(xCloud)’를 ..

it.chosun.com


의견 1 : 클라우드와 게임

저는 클라우드에 게임 서비스가 올라간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모바일 상에서 게임을 잘 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설치에 번거로움 이였습니다. 특히 중고 사양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플 설치가 필수 적이었죠. 하지만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서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면, 해당사들은 충분히 미래에 신규 고객 확보 측면이 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클라우드라는 기술이 어떻게 대중적인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이에 대한 해답 중 하나가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의견 2 : 될까 안될까

5G와 함께 많은 것들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쉽게 생각했던 게임은 하나의 엔터의 중심에서 큰 파급력을 보입니다. 영상과 달리 게임은 여러 상황들이 동기화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속도가 아니라, 1초에 몇 번의 통신이 가능한지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소수의 기업들만 이런 시장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YES?

 

클라우드 게이밍 이야기

시작하며 명색이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음에도 클라우드 게이밍에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것이 얼마나 거대한 파도가 될지 뻔히 알고 있음에도. 구글 스태디아는 이미 서��

bravenamme.github.io

위 글은 넷플릭스를 예시로 게임도 제공사가 제작사에게 외주를 주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임 업종에 잠시 몸을 담아봤는데, 현재도 많은 게임들은 외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제작사 = 제공사가 아니라, 분명하게 갈릴 것은 예상되는 시나리오입니다.

NO?

 

"클라우드 게임 지금 해도 되나요?" - 머니S

이동통신 3사가 게임에 푹 빠졌다. 그동안 스마트폰 게임은 단말 성능의 한계로 고사양의 콘텐츠를 플레이 ...

moneys.mt.co.kr

이 글에서는 기술적으로 아직은 부족하다고 꼬집습니다.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 이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는 5G가 실제 5G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분명히 언젠가 될 시장이고 커질 시장임은 확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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